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저탄고지'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정식 명칭은 키토제닉 식단인데, 말 그대로 탄수화물은 확 줄이고 지방 섭취는 늘리는 식단입니다.
반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올바른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3가지 규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원리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케톤(ketone) 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케톤이 에너지 역할을 하게 되면서 몸은 '키토 상태'에 들어가죠.
그래서 살이 빠지게 됩니다. 탄수화물과 수분이 빠져나가며 체중 감소가 급격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험 및 부작용
최근 국제 학술지 [영양과 암]에 실린 미국 성인 43,83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DKR(혈중 케톤 농도) 수치가 높아질수록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 위험1 세포 손상 : 케톤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세포를 손상시키고, 일부 암세포는 케톤을 먹고 자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위험2 미량 영양소 기능 저하 : 케논 수치가 높아질수록 비타민 A,C,E, 아연, 셀레늄 등 항산화 영양소의 활성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량 영양소들이 부족하면 모든 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부작용 : 이 밖에도 우리나라 의료진들도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어지럼증, 두통,피로감, 두뇌 활동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키토 다이어트의 3가지 규칙
따라서 전문가들은 키토제닉 식단을 다이어트에 활용할 땐 다음 3가지를 꼭 지킬 것을 권장합니다.
1. 단기 실행 : 2주 이상 장기간 지속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최소한의 탄수화물 섭취 : 너무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은 피하고, 최소한의 에너지원은 확보해야 합니다.
3. 건강한 지방을 선택 : 올리브유, 들기름,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 심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합니다.